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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상관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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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루: 김척골님 척골인간제조기/리터칭 도움: 트위터 @pang_kor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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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지와

여 / 17세 /  1학년  /  1반  / 179.7cm / 67kg

외관

짙은 갈색의 곱슬대는 앞머리는 여전히 눈썹보다 훨씬 위로 짧게 구불져있다. 여름에는 겨우 목이 시작되는 선을 넘을 정도였던 뒷머리는 겨울이 된 이제는 제법 길이가 많이 자라 늘 높이 잡아 하나로 묶고 다녀 여름과 다름 없이 깔끔한 인상이다. 얼굴에 있는 호선을 그리는 눈과 눈썹은 활발한 인상을 많이 주었지만 요즘은 전보다는 활짝 웃는 모습을 덜 보이는 듯하다. 언제나 그렇듯, 웃어서 접혀있지 않을 때도 그리 크지 않은 검은 색의 눈은 당초부터 실눈이라고 표현할만큼 작지만, 뚜렷한 쌍커풀과 애교살, 웃는 얼굴이 합쳐져 썩 못나보이지는 않는다. 얇은 테에 은색으로 빛나는 가벼운 안경은 여름부터 쭉 바꾸지 않아 여전히 얼굴의 면적에 비해 크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여름보다 훨씬 커진 키와, 젖살이 점점 빠져가는 듯한 얼굴은 성숙해진 듯하다. 전체적으로 여름보다는 어른스러워졌지만, 여전히 웃는 얼굴을 하고 활발히 구는 그다. 

호리호리하지만 근육이 잘 잡힌 길쭉한 팔다리는 이젠 '보통 키가 큰' 수준을 넘어 눈에 띄게 자랐다. 성인 남성의 평균을 넘는 키는 어딜 가든 여름보다도 훨씬 주목받았다. 여전히 학교 내부에서는 넥타이를 잊지 않은 교복을 조끼와 함께 입었고, 키가 커 무릎 바로 위보다 조금 짧아진 길이의 치마와 잘 닦아 광택이 나는 단화, 비침이 없는 검은색 기모 스타킹과 무늬가 없는 하얀색 양말을 고집했다. 학교 밖으로 나왔을 때 입는 트레이닝복 상의는 전처럼 지퍼를 꽉 채워 목 부근이 조금 답답해 보이도록 입고 다녔지만, 바지는 일자 형태의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었다. 배구를 하는 실내에서는 다시 반바지를 입지만, 겨울에는 바깥을 반바지 차림으로 돌아다닐 수 없다보다.

주변인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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