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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아름답네, 그치."

누비님의 지원 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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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사향

여 / 27세  / 160cm / 45.9kg

성격

여전하다면 여전한 마이페이스. ...라지만, 때때로 불규칙적으로 예민해진다. 열중하는 일에 완벽주의 기질을 좋게도, 나쁘게도 뵈는 습관이 꿈이 끝난 시기를 기점으로 돌아왔다. 프라이빗을 확실하게 선 긋기 때문에 친한 사람 울타리 안에서는 이전과 다름 없는 어리광을 보인다. 슬슬 나이를 먹었으니 이것도 그만둬야 할 텐데... 라고 말만 한다. 회피성 성격은 다를 게 없지만 이것저것 많이 내려놓은 초연한 일면도 생겼다.

​기타사항

국립 무용학교를 우수 성적으로 홀랑 졸업 후 스카웃 받은 그대로 유명 무용단에 입단.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상하이 예술제에서 독무대를 선보인 것이 바로 재작년 일이다. 타이틀은 「망향」. 평상시 보이던 모습과 대조적으로 군더더기 없고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는데, 본인이 밝히는 일은 없으나 이쪽이 본래 자신의 페이스가 맞다. 가히 다른 사람 수준이라 가까운 지인일수록 무용 활동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려 하는 편. 상대 쪽에서 먼저 연락을 끊은 게 아니라면 연락은 꾸준히... 닿았을 것이다...

최근 밀라노에서의 공연을 마치고 휴가 겸사겸사 귀국한 참. 혼자 타향에서 지내는 건 외로워~ 농담처럼 말한다. 현 교제 상대와 그럭저럭 지내는 중인 듯.

 

전생의 자신과 현재 자신 사이에 있는 공통점, 접점 따위를 부정하는 일은 그만뒀다. 다만 지금도 후유증 마냥 영향력 아래 있는 듯 하다. 돌아가고 싶은 그곳이 어디인지, 어디로 가야만 하는지 막연히 헤매는 감각은 건재하나 발로 딛고 선 곳이 지상인 이상 앞이 안 보여도 나아가야만 한다. 지구인인 백사향은 아직 살아있으니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일전의 6년보다 우울한 기미는 덜하다.

주변인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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