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한/마이페이스/솔직하지 못한]
주변에서 무슨 일이 생겨도 그녀는 침착함을 유지 할 수 있다. 신경을 아예 쓰지않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타인에게는 비교적 관심을 덜 쓰려고 한다. 괜히 신경을 썼다가 상대방이 귀찮아 할까봐 걱정하는 것 같다.
주변에서 자신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든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엄청난 마이페이스.
그러나 그녀와 한번 친해지고 난다면, 그녀의 다른면을 더 많이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한번 자신의 사람이 된다면 온 관심을 쏟고, 잘 대해주려고 노력한다. 생각보다 외로움을 타는 것 같지만, 이 얘기가 나온다면.. 자신은 괜찮다는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듯. 관계에 있어서 한발짝 물러서는 면을 볼 수 있다.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들어가서 학교를 다니다 휴학 중. 겨울마다 가던 단골 스키장에서 스노보딩 강사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다.
스케이트 보드 타는것을 좋아한다. 언제나 보드를 챙겨들고 다니며, 타는것도 자주 볼 수 있다. 실력도 꽤 좋은 편. 복잡한 묘기까지도 할 줄 안다.
특히! 누군가 자신을 귀찮게 쫓아다닐 경우..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도망쳐버린다.
프로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있지만 보드는 여전히 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