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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뜬금없는 것 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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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혁준

남 / 25세 /  185cm / 평균보다 마름 

한쪽으로 살짝만 넘긴 검은색 머리. 스트레이트라도 한걸까?  앞머리는 눈을 살짝 찌를 만큼 내려오며, 전체적으로 부스스한 느낌이 많이 줄었다. 옅은 인상에 순해 보이는 얼굴. 흐린 푸른색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얄쌍하고 말랐다는 느낌이 강하다. 

 

입학 하자마자 휴학하고 군대를 다녀왔다. 거기서 뒤늦게 키가 쭉 자랐다.  손이 남들보다 길고 쭉 뻗었다. 손이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편. 자세도 바른편이라 키보다 조금 더 크게 보인다는 말을 듣고는 한다. 

성격

예전보다 많이 느긋해졌다. 어디에 부산스럽게 다니기 보다는 한 자리에 있는 것을 조금 더 선호하는듯. 성격 자체가 밝고 흠잡을만한 점이 없으며 주위를 세심히 살피고,  주위 사람에게 균등하게 상냥했던 것 까지는 예전과 똑같지만 예전보다는 주위 사람에게 조금 덜 신경 쓰는 듯. 어느정도 마이웨이 기질이 생겼다. 

 

주위보다 자신에게 조금 더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서 넘어지거나 어디에 부딪히는 일이 엄청나게 많이 줄었다. 지금에 와서는 길 가다가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진다거나 하는 일도 없는 편. 얼굴에 거의 매일같이 붙이고 다니던 밴드가 떨어진지도 오래 되었다. 

 

조금 염세주의적인 성격이 되었다. 그래도 예전에 긍정적이었던 것들이 아예 사라지진 않은듯, 어떻게든 되겠지~ 걱정마~! 하는 것 보다는 보다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 나서는 편. 곰곰히 생각하고 말 하는 일이 늘었고, 예전보다 말 수가 확실히 줄었다. 장난 치는것도 많이 줄어서, 상냥한 동네 교회오빠 같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여전히, 친구는 많지만 친한 친구는 많이 없는 사람. 

주변인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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