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을 연애로 달래고, 연애가 끝나면 외로움이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중. 사람을 상대하는걸 여전히 좋아하지만 자신이 다른 사람과 다른걸 알고 있는 이상 예전과는 달리 조심스럽게 접근한다. 연애에도 능숙해져서 자신의 약점이 탄로날때 쯔음에는 먼저 이별을 선언한다. 연애 문제를 제외하면 여전히 존재감이 옅고, 조용하고 착한 친구A정도의 인물. 여전히 무난한 사람이다. 지저분한 소문이 여전히 따라다니는 걸 제외하면…
여전히 조용하고, 고요하고, 재미가 없는 인물이지만, 꿈을 꾸지 않은 지 몇 년 째가 되자 꿈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자신의 약점을 숨기고 감추는 기술을 갈고 닦는 중.